기업이 절세를 위해 현금성 지원을 남용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구로다가 바랬던 임금 상승은 여전히 전개되지 않고 있다.아베노믹스는 일본 경제가 디플레이션 늪으로 더 깊숙이 빠져들지 않게 하는 성과를 올렸다.
채권 가격 기능 상실 등 대가가 따른다.구로다는 명실공히 아베노믹스의 집행관이었다.엔화 가치가 속락하면서 한국 수출 전선이 위협받았다.
일본의 제로금리를 토대로 엔 캐리(Yen Carry) 자금이 세계를 누볐다.그것이 원화 가치 폭락의 최대 요인이었다(강만수.
우에다 신임 총재에 대한 글로벌 이코노미스트들의 관심은 결국 하나다.
당분간 엔화가치 급변 이벤트는 없을 듯 시장 전문가들은 우에다의 첫 번째 수술 대상으로 수익률곡선통제(YCC)정책을 꼽는다.2013년 본격화한 아베노믹스는 막 출범한 박근혜 정부의 경제운용에 큰 부담을 안겼다.
아베노믹스의 운명은 이상렬 논설위원 세계 3위 경제 대국 일본의 통화정책을 이끌 새로운 사령관이 모습을 드러냈다.1998년~2005년 BOJ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정책위원회 심의위원(한국의 금융통화위원)을 지내면서 제로 금리와 양적 완화 도입에 참여했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일본 금융시장의 정상화는 한국 경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지금으로선엔 캐리 자금의 급격한 환류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말했다.미국의 비호 아래 문제없이 넘어갔다.